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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 박스에서 카야 토스트 & 락사를 아점으로 먹고

마리나베이샌즈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시작했다.



쇼핑센터 내에 있던 "TWG"

TWG 차도 기념품으로 많이 사가지만 차를 선호하지 않는 관계로 PASS

TWG 카페엔 들어가고 싶었지만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걸 보곤 또 PASS










쇼핑몰 내에서 곤돌라를 타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였고

배쓰 앤 바디웍스 제품은 하나 들고 오고 싶었는 데

전반적으로 시향해 볼 시간이 부족해서 지나쳤었다.





























걷다 보니 두리안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길래 하나를 사서 친구와 나눠 먹었다.

2개를 샀으면 큰 일 날뻔 했다. 못 먹을 정도는 아닌 데 

그 특유의 거부감이 드는 맛? 향? 그런게 있더라.

가공된 식품이 이정도면 생과일로는 못 먹을 것 같다.



이 길을 쭉 따라 이동하게 되면 유명한 점보 씨푸드 레스토랑이 나온다.

대기인원이 꽤 있었지만 다행히 우린 예약을 하고 가서 거의 바로 들어갔다.






드디어 맞이한 싱가폴 대표 추천 메뉴 " 칠리크랩" 을 먹었는 데

맛은 있지만 먹기 매우 힘들었다.

앞으론 발라져서 나오는 집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겠다.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에서 저녁엔 스펙트럼 쇼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천장에 달아논 샹들리에 색이 좀 변하고, 바닥에 불 들어 오는 게 전부였다..

이런 건줄 알았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았을텐데



그리고 환전해 온 돈을 탈탈 써버려서 거지(?)가 된 우리는 편의점에서 맥주 2캔을 사서

근처 물가(?)에서 마시고 있었는 데 맞은 편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레이저쇼를 하는 게 보이더라.

이럴 때 마다 느끼지만 내가 여행 복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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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엔 예쁘고 좋은 호텔들이 많다,

그래서 좀 비싸더라도 1박은 좋은 데서 하자고 해서 고른 곳이 "더 풀러턴 호텔"














침대 2개에 내가 좋아하는 욕조가 딸린 방.

그리고 천장이 지금껏 본 방들 중에 가장 높았다.

방 자체가 넓은 건 아닌 데 천장이 높다 보니까 방이 굉장히 넓게 느껴졌다.














또 여자 둘이라 욕실 문이 거울인 것도 좋았고, 이 때를 위해 챙겨갔던 러쉬 입욕제도 개봉!

집엔 욕조가 없어서 놀러갈 때면 가급적 욕조가 있는 방으로 잡는 편이다.

이번에 준비해 간 건 산타그로토(한정) 배쓰밤이었다.

개인적으로 "일랑일랑향"이 첨가된 입욕제들은 대체로 좋은 것 같다.

미리 신청해 논 호텔 조식은 뷔페식이었고, 아침에 가볍게 먹기 좋았다.

여기도 창가 쪽은 통유리로 햇빛에 쏟아지고 있는 게 예뻐서 사진을 잔뜩 찍고 싶었지만

식사 중인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인 듯 하여 사진이 별로 없다.













호텔 선정 시 가장 중요하게 봤던 실내 수영장!













수영을 못 하기 때문에 발이 닿아야 했고 물놀이도 하고 예쁜 사진도 찍고 싶어서

뷰도 예쁘고 사람은 적은 곳으로 찾았었다.

뙤약볕이 내리 쬐기 전 아침 일찍 가서 2시간 정도 놀다 나왔던 것 같다.



아래 "더 풀러턴 베이 호텔"은 싱가폴 유명 루푸탑 중 하나인 "랜턴바"를 가기위해 방문한 곳이다.


호텔 옥상으로 가면 수영장을 낀 랜턴바가 있고 대부분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음악 소리가 커서 크게 얘기를 해야 했다. 싱가폴 대표 술인 "슬링" 2잔을 마시면서

별 대화없이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업이 되는 느낌?

숙소를 여기로 잡았으면 아마 한 번 더 갔을 거다.

참고로 여기 와서 알게 된 것 중 하나가 유명한 루프탑 바 중에서 스탠드 바가 꽤 많더라.

































랜턴 바에서 우연히 보게 된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이곳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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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라이언 파크에 위치한 멀라이언 엄마 조각상이랑 아기 조각상.

랜드마크라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고 줄서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는 곳. 그저 인증샷 찍고 바로 가면 되는 곳이라

솔직히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일단 랜드마크니까














사진은 없지만 "차이나타운"도 들렸었다.. 

사진이 없는 이유는 굳이 찍고 싶지 않더라..

여기도 시간이 남아도는 게 아니라면 패스하길 추천.



그리고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이동~

일단 플라워 돔 부터 여유롭게 구경했다.

바깥은 뙤약볕이었는 데 내부는 좀 추웠다.

가디건을 챙겨 가길 추천한다.

























사진 찍기에는 아무래도 컬러풀한 플라워 돔이 더 좋다.


그리고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으로 이동~
















































대망의 "슈퍼트리 그루브쇼"를 보기 위해 이동했다.

쇼 시간은 19:45 / 20:45

쇼는 15분 정도 였던 것 같은 데 누워서 보는 게 편하므로

돗자리도 챙기고 기다렸다가 2번 다 봐도 좋을만한 쇼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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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섬에 가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 팔라완 비치 까지 하루 코스로 잡았다.

팔라완 비치도 센토사 섬 내에 있고, 비가 오면 아쿠아리움이라도 갈까 했지만

날씨가 쨍쨍해서 아쿠아리움은 PASS~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8시 까지로 일요일은 휴무.

오픈 시간에 맞춰 가야 하고, 유니버셜 내 모노레일은 무료.


익스프레스 패스를 사면 대기 없이 모든 놀이기구 바로 탑승 가능하지만

친구가 무서운 건 잘 못 탄다고 해서 입장권만 사서 오픈 시간에 맞춰 갔다.

그래도 인기 어트랙션은 거의 탄거 같다.


다들 들어가자 마자 "트랜스포머 어트랙션(4D)" 부터 타야 한다고 해서

바로 뛰어갔다. 이건 바로 못 타면 대기 시간이 매우 길어 진다고 한다.






사실 놀이기구 보다 더 내 눈길을 끌었던 건 기념품 샵!

슈렉, 마다가스카르, 미니언 등 캐릭터 별 테마로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갖고 싶은 인형만 3개 정도 됐는 데 눈물을 머금고 하나만 데리고 왔다.

그 다음 탔던 게 미이라의 저주 (롤로코스터) 였는 데, 

롯데월드의 "신밧드의 모험"과 비슷했던 것 같다.
























인기 어트랙션 중 하나라는 "슈렉 4D" 는.... 얘기들이 좋아할만 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들어가서 단잠을 자다 나왔다.

참고로 들어가자 마자 15~20분 정도 세워두고 공연 같은 걸 하는 데

영어라서 같이 웃을 수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물벼락을 맞는 다는 "쥬라기 공원 워터보트"

이것 때문에 다이소에서 우비를 구입해갔다.

놀이기구 바로 앞에 우비 자판기가 있지만 비싸다.

사진을 못 찍을 줄 알고 사물함에 폰을 두고 들어갔는데

천천히 가는 구간도 있으니 폰을 가지고 타도 좋다.












점심은 센토사 내 "오시아(Osia)" 라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조금 비싸지만 맛있었다.



  


싱가포르 스타벅스에서 팔던 저 곰인형... 고민하다가 결국 두고 왔다...

돈을 좀더 넉넉히 환전해 갔으면 너도 데리고 왔을 텐데...





마지막으로 센토사에서 만난 머라이언 상.

싱가포르엔 머라이언 상이 3개 있는 걸로 아는데,

얘가 아빠랬었나?


















그리고 공항에서 사갔던 에너지 충전용 "라라올라" 가 내겐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플라시보 효과 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좀 덜 피곤한 느낌이었다.

but, 저거 뚜껑 따는 게 어렵다. 뚜껑을 못 열어서 못 마실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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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첫 숙소는 "레드도어즈 빅토리아 호텔" 이었다.

비즈니스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방은 침대와 화장대 하나로 꽉 차고 화장실 하나 딸린 룸으로

잠만 잘 용도로 잡은 방이라 가성비는 좋았다.





숙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차임스가 있던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여기서 맥주 하나 시키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도 좋았다.

잔디 밭에 쿠션의자(?) 같은 게 놓여 있는데 냄새가 나는 것도 있고

내 생각에 저건 세탁을 하지 않을 것 같아서 찜찜하긴 했다.



첫 날엔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차임스로 저녁을 먹으러 갔었다.

아무 생각 없이, 검색하는 것도 귀찮아서 일단 사람이 많아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이 날 나는 내가 여지 껏 먹어본 음식 중 최악의 메뉴 넘버 3에 드는 음식을 접하게 되었다.

내가 시킨 메뉴들만 이상했던 건지, 여기 레스토랑 자체가 이상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메뉴 3개 모두 특유의 향신료가 거부감을 불러 일으켰다.

안타깝게도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나므로 아래 사진 보고 저긴 피해가도록 하자.










둘째 날엔 자기 전에 칵테일 한 잔 하러 들렸었다.

비록 첫 날 메뉴 선정은 실패했지만 분위기는 좋았었기에 또 방문했었다.









하지만 칵테일 선정도 실패. 나름 과일 맛에 달달한 걸로 시켰는 데 너무 독했다.

그냥 무난한 모히또 같은 걸 시켰어야 했는데..













차임스의 아침은 어떨까 싶어서 가보니까 아직 영업도 안 하고 사람도 없더라.

조용히 앉아서 일광욕을 즐기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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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후 작성된 계시물 입니다.


1. 여행 일정 계획




2. 예상 비용 책정 (2인 기준)







3. 쇼핑 관련


- 면세템 제외 하고, 싱가폴 기념품은 

  곰인형, 알 장식, 찰스앤키스 가방이다.

- 스타벅스 곰인형도 갖고 싶었는데 

  참았다.. 참지 말걸 그랬나

- 알 장식은 병따개 겸 이쑤시개 통이라고.. 

  현재 인테리어 소품 역할만 이행 중




4. 아쉬움

- 찾아 놨지만 못 가본 곳들..

레벨33, 내셔널 갤러리(Smoke & Mirrors), 원알티튜드(1-Altitude), 오션 레스토랑(센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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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조용한 섬. 진짜 작은 동네 느낌이라 사진에 있는 게 전부라고 할 수 있다.

배 타고 들어갔다가 배 타고 나오는 루트라 좀 번거롭기도 해서 여유있는 일정이면 잠시 쉬다가

사진 몇 장 찍고 가도 좋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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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는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인지 중세시대 특유의 분위기가 강해서 좋았었다.


크로아티아에서 맛집은 맛있는 집이라기 보단 먹을만한 집이면 맛집이다.

그래서 그냥 걷다가 배고플 쯤 근처에 보이는 예쁜 식당에서 주로 식사를 했는데

이 날은 조금 특별했던 게 혼자 사진 찍고 돌아 다니다 우연히 혼자 여행오신 분을 만나

서로 사진을 찍어 주다가 같이 밥을 먹으러 가게 되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과 점심이라니.. 한국이었으면 꿈도 못 꿀 상황이었다





두브로브니크에 왔으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인 "성벽투어" 코스

갈 거면 아침 일찍 오픈 시간 또는 마지막 타임에 들어가는 게 좋다

꽤 많이 걷게 되는 코스인데 시간대를 잘못 맞춰가면 

그늘 한점 없는 뙤약볕에서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을 찍어 줄 동행이 있다는 전제하에 인생샷 획득 가능성이 높은 곳!

중간쯤 가면 음료수도 팔긴 하지만 비싸다. 


참고로 당일 성벽 투어 티켓이 있으면 "로브르예나츠 요새"도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로브르예나츠 요새" 도 왕좌의 게임에 등장했던 곳이다.





아래 사진이 "꽃보다 누나" 에 나왔던 부자카페로 자리가 없었다.

외쪽 고양이가 나오고 있는 문이 입구인데

바가지를 씌운다는 소문이 종종 있으니 가실 분들은 조심하시길.


두브로브니크 인근 유명한 비치였을 텐데































두브로브니크에 왔으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인 "스르지산" 코스

나는 비록 케이블카를 탔지만 택시를 타고 가길 추천!

택시를 타거나 케이블카를 타거나 둘 중 하나인데 

케이블카 타봐야 사람 많아서 불편하게 낑겨 올라간다.

택시는 일행 몇 명 모아서 타고 올라가다가 중간에 

잠깐 내려서 사진도 찍는다고 한다.

그리고 예쁜 사진 남기는 게 목적이신 분들은 해지기 전에 일찍 올라가길 추천!



Sveti Jakov Beach

두브로브니크 구석에 있는 작은 해변인데 예쁘다고 해서 다녀왔다.

예쁘긴 했으나 수영도 못 하는 나에겐 큰 의미가 없는 곳이었다..

대중교통으로 가긴 힘든 위치에 있어서 차가 있거나 택시 탈거 아니면 고생 길.

내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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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동굴, 비스섬, 블루라군, 흐바르 섬 보트 투어" 신청해서 스플리트에서 흐바르 섬까지 이동.


<투어 출발 시간>

4월, 5월, 9월, 10월 - 07:50 출발

6월, 7월, 8월 - 07:20 출발

* 4월, 10월 일부 날짜의 경우 - 08:20 출발


<투어 이동 경로>

- 비스(VIS)섬의 코미자(Komiža)

-비셰보섬의 푸른 동굴 (BLUE CAVE)

- 비스섬의 유명한 해변인 스티니바 해변 (Stiniva Beach)

- 블루 라군이 있는 부디코바츠 섬(BUDIKOVAC ISLAND)

- 파클레니섬(PAKLENI ISLAND)에서 점심

- 흐바르 타운 (HVAR TOWN) 도착


* 자유시간 때 스노우쿨링 장비도 대여해주며, 

원래 일정은 스플리트로 다시 복귀하는 일정이나

본인 일정에 따라 흐바르 타운에서 마무리 할 수도 있음.


출처 http://www.nkoong.com/prod/view.jsp?p_goodcode=NK00010680&p_fromday=20180528&p_endday=20200805



- 푸른동굴 (BLUE CAVE)

실제 물색도 사진이랑 똑같다! 

하지만 기상이 안 좋으면 투어신청을 해놨어도 못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한다.




점심은 따로 싸가는 방법도 있고 현지 스탭에게 추천 받은 레스토랑을 가는 방법도 있다.

우측 사진이 추천받아서 간 레스토랑인데 비싸긴 했지만 뷰가 좋았고 맛은 그럭저럭



- 숙소는 에어비앤비로!'흐바르 섬' 에서 숙소 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

여긴 거의 돌 바닥에 골목마다 계단이 많아서 캐리어 끌고 이동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도 숙소는 깔끔하고 주인 아주머니도 친절하셔서 좋았다!



우측 사진은 흐바르섬에서 또 유명한 것 중 하나가 클럽인데 

저녁에 잠깐 구경갔다가 쫄아서 바로 귀가했다.






- 숙소에서 내려다 본 뷰

이 뷰를 보면서 조식을 먹을 때 행복했었다.

 


- 스페인 요새에서 내려다본 뷰

카메라가 사고 싶어지는 순간이었다. 

핸드폰으론 야경을 담아내긴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












- 흐바라섬 인근 히든 비치

숙박집 아주머니의 추천을 받아 찾아간 곳.

비치도 예쁘고 사람이 별로 없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파라솔 피고 선베드에 누워만 있어서 좋았지만 내가 수영을 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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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트 숙소! 에어비앤비였던거 같다. 깨끗하고 세탁기도 쓸 수 있어서 좋았다.












조식은 숙소 근처에서 간단하게 해결. 여기도 맛집이었던거 같은데 이름을 모르겠네;



스플리트도 열심히 걸어다니면 반나절이면 다 둘러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보통 라벤더 방향제나 오일들을 기념으로 많이 구입하더라.

 











간간히 사먹은 젤라또도 은근 복불복이라 맛있을 때도 있지만 먹다 버린적도 있다.


동행했던 친구 추천으로 가게 된 가게. 

언덕 위에 있던 가게에서 내려다 보며 맥주 한 잔하고 맛집으로 GO












유명한 식당인지 계속 만석이었어서 웨이팅 걸어놓고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맛은 크로아티아 와서 갔던 식당 중 NO.1

그래도 난 우리나라 음식이 더 취향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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